강원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검사 7건 완료…세슘·요오드 모두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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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로 들어가면서 어업단체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동해안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검사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부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국민적 관심과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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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로 들어가면서 어업단체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동해안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검사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부터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국민적 관심과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게시판에 접수된 도내 동해안 수산물 검사건수는 총 7건으로, 강릉·동해·고성·양양 등 도내 동해안 지역 수산물에 대한 신청이 한차례 이상 접수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 성분으로,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검사시료는 양양 양식장 가리비,강릉시수협 문어·조피볼락·오징어, 동해시수협 가자미·삼치, 고성 양식장 가리비를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해수부는 지난 4월 24일 이후 강원 동해안 지역을 포함 전국적으로 총 98건의 수산물을 선정,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하게 판정됐다고 밝혔다. 수산물 방사능검사는 국민 누구나 방사성 노출여부에 대한 검사를 원하는 수산물 품목과 지역을 선택해서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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