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호 ‘골가뭄 탈출’ 특명…공격진 전면개편

심예섭 2023. 7. 14.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격진 개편을 마친 강원FC가 FC서울을 상대로 '골 가뭄' 탈출에 도전한다.

강원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12경기 무승(5무7패)을 기록 중인 강원은 11위(승점 15)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서울은 3위(승점 36)를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득점력 부진 강원 내일 FC서울전
지난 4경기 2골·유효슛 14개 기록
브라질 공격수 데뷔전 기대감 UP

공격진 개편을 마친 강원FC가 FC서울을 상대로 ‘골 가뭄’ 탈출에 도전한다.

강원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12경기 무승(5무7패)을 기록 중인 강원은 11위(승점 15)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서울은 3위(승점 36)를 기록 중이다.

강원은 윤정환 감독 부임 이후 라인을 높여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저조한 득점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리그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강원은 윤정환 감독 부임 이후 4경기(3무1패)에서 45개의 슛(경기당 11.25)과 14개의 유효 슛(경기당 3.5)을 기록했다. 이전 경기당 평균 슛(8.7개), 유효 슛 수(2.28개)보다 많다. 하지만 지난 4경기에서 득점은 총 2골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3명 중심으로 공격진 강화를 마쳤다는 점이 기대 요소다. 강원은 지난 1일 스트라이커 야고를 비롯해 12일에는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윙어 웰링턴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 모두 몸 상태에 문제가 없는 만큼 오는 서울전을 통해 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한편 이날 ‘속초시의 날’을 맞아 속초시민들은 신분증 지참해 매표소에 방문하면 입장권 50%를 할인받는다. 장외행사장에선 속초 고향 사랑 기부제 부스와 속초시 SNS 홍보 부스로 관중을 만난다. 선수단 팬사인회를 비롯한 키커 게임과 위니아딤채 홍보 부스, 스퀴즈맥주 부스가 홈경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푸드트럭에선 더운 날씨를 타파할 시원한 에이드와 아메리카노 등을 만날 수 있다. 하프타임엔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전광판 화면에 잡아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MD스토어에선 구단 이니셜이 박힌 휠라 의류와 다회용 우의가 신상품으로 출시돼 팬들을 기다린다. 일찍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해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날 정승용의 강원FC 통산 200경기를 기념하는 유니폼을 한정 판매한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