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9월부터 폐기물 소각 처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가 오는 9월부터 폐기물 처리방식을 기존 매립에서 소각으로 전면 개편한다.
강릉시는 폐기물 처리 소각시설이 오는 9월 초 준공됨에 따라 쓰레기 배출 방법을 연소와 불연소 쓰레기로 분리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불에 잘 타는 화장실 휴지와 기저귀 등 일반쓰레기는 기존 종량제 흰색봉투에 배출하고, 도자기류와 깨진 유리, 어패류 껍데기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매립용 종량제인 녹색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시험가동, 매립용 봉투 판매
강릉시가 오는 9월부터 폐기물 처리방식을 기존 매립에서 소각으로 전면 개편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8월부터 불에 타는 쓰레기와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강릉시는 폐기물 처리 소각시설이 오는 9월 초 준공됨에 따라 쓰레기 배출 방법을 연소와 불연소 쓰레기로 분리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생활쓰레기 광역처리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0년부터 사업비 736억여 원을 들여 강동면 임곡리 산 25번지 일대에 하루 190t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번에 조성된 소각처리시설로 강릉과 평창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전면 소각한다.
쓰레기가 소각되면 매립량의 90% 가량이 줄어 들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9월 초 사업 시행에 앞서 내달부터 시험가동키로 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운영한다.
이에 불에 잘 타는 화장실 휴지와 기저귀 등 일반쓰레기는 기존 종량제 흰색봉투에 배출하고, 도자기류와 깨진 유리, 어패류 껍데기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매립용 종량제인 녹색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류폐기물은 노란색 종량제봉투 및 RFID기기에, 재활용품은 투명봉투에 담아 별도 분리 배출하면 된다. 시는 소량의 불연성 폐기물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매립용 종량제 봉투를 5ℓ,10ℓ,20ℓ용량으로 제작해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주 시간당 최고 68㎜ '물폭탄'…강원 곳곳 침수피해 속출
- “학교 최고 미녀, 같이 식사하자” 대학강사 부적절한 행동 논란
- [영상]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산사태 '아찔'… 정선 세대터널 상부 산사태로 차량통행 전면 금지
- [영상] "죠스가 나타났다" 동해해경 해상순찰 중 상어 발견…안전순찰 강화
- 가짜양주로 바가지 씌우고 술취한 손님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징역형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원주 성매매 집결지 ‘희매촌’ 불법 영업 재개 조짐에 칼 빼들었다
- 강릉 주문진 앞바다서 160㎏ 초대형 참치 잡혀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방탄소년단 뷔가 꼽은 막국수집 원픽은 원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