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목원 여름철 썰매체험장 내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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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 여름철 썰매체험장(착지풀)이 오는 15일 개장된다.
양구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썰매체험장을 휴장하고, 착지풀 개방과 시설 점검 등 막바지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장은 지난 1월 개장 후 지난 10일 기준 1만8760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썰매체험장의 이용은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양구수목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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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지풀 개방·시설 점검 마무리
수목원 입장객 무료·주민 할인
양구수목원 여름철 썰매체험장(착지풀)이 오는 15일 개장된다.
양구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썰매체험장을 휴장하고, 착지풀 개방과 시설 점검 등 막바지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장은 지난 1월 개장 후 지난 10일 기준 1만8760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썰매체험장은 길이 78m와 너비 6m의 규모로 3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고, 연령·체격·체중에 맞춰 구비된 튜브형 썰매를 이용해 활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름철 썰매체험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초교생 이상(키 120㎝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고, 음주자·임산부·노약자는 이용이 불가하다. 군은 썰매체험장의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 보험 가입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썰매체험장(착지풀)은 오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썰매체험장의 이용은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양구수목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구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다. 만 65세 이상과 만 6세 이하,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이며, 양구군민과 지역내 군(軍)용사, 호수문화권역(춘천시·홍천군·화천군·인제군) 주민은 50% 감면된다.
박용근 군 생태산림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유아부터 성인까지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물썰매 체험장을 오픈한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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