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대규모 관광휴양타운 조성 재차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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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대진 원전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관광·휴양 복합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가는 등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부에 문의한 결과 삼척을 원전 건설 예정지로 검토하고 있거나 논의된 사실 조차 없다고 확인했다"며 "대진 원전해제부지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삼척 에코라이프타운 관광·휴양 복합단지'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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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랜드’ 내년 3월 착공 목표
민간 숙박시설 이달 사업 공모
삼척시가 대진 원전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관광·휴양 복합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가는 등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삼척이 원전건설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다는 일부 추측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 2019년 6월 대진 지역이 원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것을 계기로 이후 대규모 관광휴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관련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지역개발 지원법에 따른 강원도 지역개발계획으로 해당 개발계획을 변경 확정 고시한데 이어 올해 3월 지역개발구역지정 신청서를 강원도에 신청해 내달중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480억 원이 투입되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자연체험 테마파크인 ‘힐링 네이처랜드’의 경우 지난해 국비를 지원받은데 이어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 인가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사업의 핵심 부지로 2009년 지정됐다 중단된 소방방재산업단지의 경우 지난 6월 강원도 고시를 통해 산업 단지 지정이 해제됐으며, 삼척시가 현재 매입 절차를 밟고 있다. 아울러 리조트와 호텔 등 대규모 민간 숙박시설 유치를 위해 이달 중으로 민간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올해 중으로 우선 협상대상자가 지정·확정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서두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부에 문의한 결과 삼척을 원전 건설 예정지로 검토하고 있거나 논의된 사실 조차 없다고 확인했다”며 “대진 원전해제부지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삼척 에코라이프타운 관광·휴양 복합단지’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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