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 루이스시 계절근로 파견 인제 답방

진교원 2023. 7. 14.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산 루이스 시 대표단이 인제군을 방문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필리핀의 바탕가스주·산 루이스 시와 각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가졌으며, 올해 바탕가스 주로부터 236명과 산 루이스 시로부터 112명 등 총 348명의 계절근로자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8차에 걸쳐 파견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 등 14명 주요 시설 견학
양 지자체 간 우호협력 약속
근로자 파견 개선안 등 논의
농가 찾아 농작업 환경 점검
▲ 13일 필리핀 바탕가스주의 산 루이스 시 방문단이 인제군을 방문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산 루이스 시 대표단이 인제군을 방문했다.

필리핀 바탕가스주의 산 루이스 시(San Luis) 의 오스칼리토 에르난데스 시장 등 14명은 13일 인제군을 방문해 인제군고품질벌꿀종합가공센터, 인제 기적의 도서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군과 의회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내용 이행 상황 점검·확인을 위해 합동으로 추진했던 필리핀 현지 실사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산 루이스 시는 최상기 군수와 이춘만 군의장을 각각 예방한 자리에서 양 지자체간의 우호관계 지속은 물론 앞으로 계절근로자 선발과정 강화와 함께 성실한 근로자를 엄선해 군에 파견할 계획임을 밝혔다. 14일에는 양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계절근로자의 입국준비와 입국, 농가배정, 근로 중인 현재까지 각 단계별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중간평가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계절근로자 배정 농가를 직접 찾아가 근로자의 생활환경과 근로 여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필리핀의 바탕가스주·산 루이스 시와 각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가졌으며, 올해 바탕가스 주로부터 236명과 산 루이스 시로부터 112명 등 총 348명의 계절근로자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8차에 걸쳐 파견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필리핀 산 루이스 시와 상호 신뢰 형성으로 많은 성과가 있는 만큼, 매년 성실하고 건강한 계절근로자를 지속적으로 파견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진교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