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유격수 비셋 “현진이형, 보고싶어요”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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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셋(25)은 류현진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올스타 미디어 데이에서 만난 비셋은 "류현진이 정말 보고싶다"며 토미 존 수술에서 재활중인 류현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류현진이 동료들을 그리워하는 만큼, 비셋도 류현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탬파베이 원정을 갔을 때 잠시 팀에 합류한 류현진의 모습을 봤던 그는 "몸 상태도 정말 좋아보였다.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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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셋(25)은 류현진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올스타 미디어 데이에서 만난 비셋은 “류현진이 정말 보고싶다”며 토미 존 수술에서 재활중인 류현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류현진은 올해 줄곧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을 해왔다.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동료들과 함께했지만, 시즌이 시작된 이후 다른 재활 선수들과 함께 그곳에 남겨졌다.
류현진이 동료들을 그리워하는 만큼, 비셋도 류현진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류현진은 매일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동료다. 특별한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며 베테랑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그 둘은 이제 곧 만날 수 있다. 루키와 싱글A에서 두 차례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은 이제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이어간다. 블루제이스의 트리플A팀은 토론토에서 멀지않은 버팔로에 있기에 토론토가 홈에 있을 때는 동료들과 훈련할 예정이다.
현재 4이닝까지 빌드업을 마쳤다. 이르면 7월말 복귀도 가능한 상황이다.
비셋은 “류현진과 함께 뛰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그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탬파베이 원정을 갔을 때 잠시 팀에 합류한 류현진의 모습을 봤던 그는 “몸 상태도 정말 좋아보였다.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구단 나름대로 계획이 있겠지만, 밖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류현진이 들어갈 자리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비셋은 이에 대한 질문에 “(선수 기용은) 내게 달린 문제가 아니다. 팀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류현진은 내가 함께한 투수중 가장 좋은 투수중 한 명이다.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잘 해낼 것이다. 그가 돌아온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기대감을 전했다.
[시애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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