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유행은 몰라도 미모가 맞으니까···리더 수호는 안타까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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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시우민이 거울 셀카에 도전했다.
물론 시우민이 올린 셀카는 프래시를 터뜨린 거울 셀카로, 현재 유행은 전면 셀카를 거울에 비춰 무한하게 보이는 셀카가 유행인지라 소위 말해 '한물 간' 셀카 버전이다.
또한 시우민은 유료 소통 어플로 디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거울 셀카에 여념이 없지만 '정답을 알려줘요, 마마'라고 외칠 것 같은 눈빛을 띤 두 사람의 모습은 데뷔 초와 다를 바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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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엑소 시우민이 거울 셀카에 도전했다.
13일 시우민은 자신의 계정에 "요즘 사진 이렇게 찍는다던데..."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평상시 말수가 크게 많지 않은 시우민은 다소 쑥스러운 듯, 나름대로 많이 검색해본 티가 역력히 나지만 그것을 자랑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함박 미소를 짓게 했다.
물론 시우민이 올린 셀카는 프래시를 터뜨린 거울 셀카로, 현재 유행은 전면 셀카를 거울에 비춰 무한하게 보이는 셀카가 유행인지라 소위 말해 '한물 간' 셀카 버전이다. 그래도 괜찮다. 시우민의 미모가 다했다. 아니, 오히려 빈티지 필름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사진 속 시우민은 함부로 따라하기 어려운 병지컷에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 그리고 눈 둘 데 없이 화려한 스팽글 상의와 레이어드한 목걸이들, 굵직한 반지까지 화려함의 끝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플래시에 번져도 오히려 눈물이 맺힌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쌍꺼풀 하나 없는 또렷한 고양이 눈매와, 분명한 입술은 반쯤 가려져서 아쉬운 마음에 더욱 사진을 보게 한다.
또한 시우민은 유료 소통 어플로 디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거울 셀카에 여념이 없지만 '정답을 알려줘요, 마마'라고 외칠 것 같은 눈빛을 띤 두 사람의 모습은 데뷔 초와 다를 바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유행을 몰라도 팬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시우민을 안타깝게 여긴 건 리더인 수호였다. 수호는 댓글에 "안맞아"라고 정직하게 쓴 후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유행잘알과 유행알못이 맏형들인 엑소", "컴백만 하면 뭐든 유행하는 거 해주고 싶어하는데 유행을 몰라서 미치겠음", "와중에 얼굴 예쁜 거 실화야? 나이를 얼렸어? 초능력이지 오빠", "그냥 이렇게 같이 보는 거 너무 좋고 뭘 해도 엑소다", "민석아 준면이 인스타 가 봐 거기 최신유행하는 그 셀카 있어", "도경수랑 찍은 건 어리둥절 강아지들 같아서 한참 웃었네" 등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우민은 군대에 간 카이의 빈 자리를 그리워하며 '엠카운트다운'에서 친히 영상 편지를, 또 유료소통어플을 통해 카이의 빈자리를 한 번 더 언급해 엑소엘과 다를 바 없는 엑소 사랑을 몸소 나타냈다.
엑소는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을 발매, 선주문 168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 2000년대 첫 밀리언셀러다운 위엄을 도도하게 입증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엑소 시우민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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