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페어댄스 파트너 박서준이었으면" 팬심 고백…보아도 "나도" ('댄스가스 유랑단')

이지현 2023. 7. 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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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이 배우 박서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김완선은 보아의 'Only One'을 불렀다.

"제 노래 중에 가장 힘든 곡이다. 저도 항상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대선배님이 꾸며주신다니까 기대도 되고 너무 궁금하다"는 보아는 힘들어하는 김완선을 위해 1:1 특강을 펼쳤다.

김완선의 보아의 특강으로 한 층 더 부드러운 안무를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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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완선이 배우 박서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에서는 네 번째 유랑지인 광주에서 히트곡 바꿔 부르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완선은 보아의 'Only One'을 불렀다. "제 노래 중에 가장 힘든 곡이다. 저도 항상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대선배님이 꾸며주신다니까 기대도 되고 너무 궁금하다"는 보아는 힘들어하는 김완선을 위해 1:1 특강을 펼쳤다.

특히 보아의 'Only One'에는 페어 안무가 있다. 이에 대해 묻자, 김완선은 "배우 박서준을 이야기했지만 안된데. 박서준이면 연습 열심히 할 수 있는데"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보아는 "박서준이면 나도 열심히 한다"며 웃었다.

김완선의 보아의 특강으로 한 층 더 부드러운 안무를 완성하게 됐다. "제가 감히 언니한테 춤을 알려드린다는게 죄송스럽긴 하지만"이라는 보아에게 김완선은 "자기만의 고유한 느낌이 따로 있고 시대도 있다. 지문 같은 거지"라며 특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김완선은 페어 댄스 파트너 더보이즈 멤버 현재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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