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다음 주에 결론...노사 격차 835원까지 좁혀

김평정 2023. 7. 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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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노사 양측의 제시안 격차가 835원까지 좁혀졌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18일 14차 회의에서 7차 수정안을 공개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의 격차는 835원으로, 최초 요구안 때의 2,590원에서 3분의 1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오는 18일 회의에서 결론이 나더라도 최저임금 논의는 지금까지 가장 긴 109일이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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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노사 양측의 제시안 격차가 835원까지 좁혀졌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18일 14차 회의에서 7차 수정안을 공개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6차 수정안으로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만 620원과 9,785원을 요구했습니다.

양측의 격차는 835원으로, 최초 요구안 때의 2,590원에서 3분의 1 수준까지 줄었습니다.

오는 18일 회의에서 결론이 나더라도 최저임금 논의는 지금까지 가장 긴 109일이 걸리게 됩니다.

이전까지 최장 논의 기간은 2016년의 108일입니다.

고용노동부는 8월 5일로 정해진 최저임금 고시 일자까지 걸리는 행정절차를 고려할 때 다음 주 수요일인 오는 19일이 최저임금안 결정의 최대 마지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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