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민 기소에 반성 여부 중요…조국 입장 듣겠다"
김지수 2023. 7. 13. 23:47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 "반성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최근 조씨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관련 소송을 취하한 것을 두고 "어느정도 입장변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구체적인 의미나 취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범인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의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도 함께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다음달 하순인 조씨의 공소시효 만료 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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