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토사물 치운 '6호선 청년 천사',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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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6호선 열차에서 다른 승객의 토사물을 손수 치워 SNS에서 화제가 된 20대 청년 김 모 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수여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밤, 연신내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던 도중 좌석에 남겨진 다른 사람의 토사물을 보고 깨끗이 청소하는 김 씨의 모습을 다른 승객이 SNS에 촬영해 올리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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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6호선 열차에서 다른 승객의 토사물을 손수 치워 SNS에서 화제가 된 20대 청년 김 모 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수여했습니다.
김 씨는 단지 가방에 물티슈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치울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 것이라며 다른 분들이 피해를 볼까 걱정되는 마음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밤, 연신내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던 도중 좌석에 남겨진 다른 사람의 토사물을 보고 깨끗이 청소하는 김 씨의 모습을 다른 승객이 SNS에 촬영해 올리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공사는 SNS를 통해 김 씨를 수소문한 끝에 연락이 닿았고, 향후 서울시장 특별표창에 김 씨를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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