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현재, 김완선과 ‘온리 원’ 페어 댄스 “러브콜 받고 두 귀를 의심” (유랑단)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완선과 현재가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7월 1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이날 김완선은 'Only One(온리 원)' 페어 댄스 파트너로 더보이즈(THE BOYZ) 현재를 선택했다.

현재는 처음 만난 김완선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김완선은 "오글거리는데 좋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김완선과 현재가 안무 연습에 한창이던 때 더보이즈 선우, 케빈, 큐가 연습실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김완선에게 춤 실력을 어필하며 현재를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큐는 김완선 팬덤 이름인 '선플라워'에 맞춰 직접 그린 해바라기 그림을 선물하기도. 이에 김완선은 "이거 팬클럽 로고로 해야겠다"고 말해 훈훈한 선후매 케미를 뽐냈다.

김완선과 현재는 본 무대에서 완벽한 댄스 합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완선은 현재를 선택한 이유로 "파트너를 찾아봤는데 현재 씨 실력이 너무 출중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부탁했는데 흔쾌히 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현재는 "선배님 러브콜 얘기를 듣고 두 귀를 의심했다. 대선배님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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