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치티치티 뱅뱅’ 부르며 “이효리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댄스가스 유랑단)

김지은 기자 2023. 7. 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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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댄스가스 유랑단’ 화면 캡처



‘댄스가스 유랑단’ 엄정화가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를 불러 행복하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1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스 유랑단’에서 히트곡 바꿔 부르기로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을 부르며 “그동안 선이 부드럽거나 귀여운 안무의 곡을 많이 불렀다”며 “내가 부른 이효리의 노래가 뻔하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마친 엄정화는 “센 언니의 기를 받기 위해서 효리에게 특훈을 받고 매일 그 눈빛과 기를 받아들이고 싶어서 뮤직비디오를 매일 봤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효리야 이 곡이 정말 멋지다.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 노래를 연습하면서 너를 가까이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엄정화의 무대를 본 이효리는 “언니 정말 대단하다”며 “화사가 왜 눈물이 나려고 했는지 알겠다. 내 무대를 커버하는데 정말 열심히 하니까 울컥한다”고, 보아는 “엄살 정화다. 저렇게 잘하면서”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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