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현재, “김완선 러브콜 받고 두 귀 의심해”(댄스가스 유랑단)

사진=tvN 예능 ‘댄스가스 유랑단’ 화면 캡처

‘댄스가스 유랑단’ 더보이즈 현재가 김완선과 함께 보아의 ‘Only one’ 페어댄스를 춘 소감을 밝혔다.

김완선은 1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스 유랑단’에서 ‘Only one’을 준비하며 ‘더보이즈’ 현재와 페어 댄스를 연습했다.

현재와 연습을 마친 김완선은 그에 대해 “파트너로 최고”라고 칭했다. 김완선의 리허설 무대를 본 이효리는 “정말 연습을 많이 해야 했을 것 같다”며 “목소리가 보아랑 비슷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본무대에서 김완선과 현재는 완벽한 호흡으로 페어 댄스를 마쳤고, 이를 본 보아는 “박력이 넘친다”며 “대단하다 김완선. 사랑해요. 김완선”이라고 말했고 관객은 “김완선”을 연호했다.

김완선은 ”상대를 찾다가 현재 씨 실력이 출중하단 얘기를 들어서 부탁했는데 흔쾌히 들어줬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현재는 ”더보이즈가 데뷔한 지 6년 차“라며 ”가요계 대선배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귀를 의심했고 대선배님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선은 ”이 곡의 춤이 어려운데 그동안 내가 췄던 춤과 스타일이 달랐다. 계속 한 발로 서야 되더라“며 ”내가 안 했던 스타일이라 이 노래를 부른다는 게 부담이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원곡자에게 누가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내 무대를 보고 관객들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보아 씨의 애정이 깃든 노래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