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온리 원' 커플 댄스? 박서준이면 열심히 할 수 있을 텐데"(댄스가수유랑단)

가수 김완선이 배우 박서준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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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7회에서는 멤버들간의 바꿔 부르기 공연 연습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완선은 보아의 '온리 원(Only One)'을 소화하기 위해 보아를 만났다.

김완선은 "막상 해보니 안무가 많고 어렵더라. 자꾸 한 발로 서고 이러더라"고 했다. 이에 보아는 "스텝이 진짜 많다. 허벅지 진짜 아프다"며 공감했다.

보아가 "언니 커플 댄스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완선은 "나는 몰라. 박서준 씨를 얘기했지만 안 된다고 해서 안 되는 걸로"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고, 이를 들은 보아는 "박서준이면 나도 열심히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보아가 "언니도 커플 댄스 해보신 적 없냐"고 묻자 김완선은 "커플이라기 보다는 배틀 형식이었다. 힘 빡빡 주면서 각자 췄다. 그 당시에는 그런 걸 많이 시켰다. 사물 놀이 리듬에 맞춰서 하기도 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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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10시30분 방영되는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