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서 폭우로 지반 붕괴…주민 37명 긴급대피

김미루 기자 2023. 7. 13.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근 지반이 무너지면서 주민 37명이 긴급대피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4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근에서 폭우로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15세대의 총 37명이 긴급대피했다.

이재민 13세대 32명은 관내 모텔 3개소로 이주했고 2세대 5명은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인 1명이 자택에 머무르고 있으나 가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근 지반이 무너지면서 주민 37명이 긴급대피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4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근에서 폭우로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15세대의 총 37명이 긴급대피했다.

이재민 13세대 32명은 관내 모텔 3개소로 이주했고 2세대 5명은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인 1명이 자택에 머무르고 있으나 가족에게 인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상황은 밤 10시쯤 종료됐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