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이상순 2023. 7. 13.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는 0.1%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2.6% 각각 올랐습니다.

전날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상승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발표에 이어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연이틀 나온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지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는 0.1%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 2020년 8월 이후 최소폭이며, 지난 5월의 0.9%보다 상승 폭을 크게 축소했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2.6% 각각 올랐습니다.

근원 PPI는 전년 대비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작은 폭의 상승률입니다.

전날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동월보다 3.0% 상승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발표에 이어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연이틀 나온 것입니다.

이들 지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