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박서준과 페어 댄스하면 열심히 할 텐데”…보아 “나도 할 수 있어”(댄스가스 유랑단)

김지은 기자 2023. 7. 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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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댄스가스 유랑단’ 화면 캡처



‘댄스가스 유랑단’ 김완선이 페어 댄스 파트너로 박서준을 꼽았다.

보아는 1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스 유랑단’에서 히트곡 바꿔 부르기에서 ‘Only One’을 부르는 김완선을 찾아 “내 노래 중 가장 난도가 높고 체력 소모가 크다”며 “나도 이 노래를 부를 때 힘들다. 그런데 대선배님이 꾸며준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알고 보니까 보아가 곡을 썼다.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썼다니”라며 놀라워하다 “정말 좋은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보아하면 떠오르는 곡을 물었을 때 ‘No.1’을 고르면 옛날 사람이고 ‘Only One’을 고르면 MZ세대라고 하더라”며 “‘Only One’은 느린 템포지만 안무에 동선 이동이 많고 쉴 틈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완선은 “이렇게 안무가 많고 어려운 줄 몰랐다. 자꾸 한 발로 서고 그러더라”며 해당 곡의 클라이맥스인 페어 댄스에 대해 “나는 (상대로) 박서준 씨를 얘기했다. 연습은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된다고 해서 안 되는 걸로”라고 말했다. 이에 보아는 “언니, 박서준 씨면 나도 열심히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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