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형 엔진’ 달까…‘중위권 에이스-英 미래’ 재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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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부활 기회를 잡을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의 이탈을 대비해 첼시의 코너 갤러거(23)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갤러거를 영입 리스트에 뒀다.
토트넘은 팰리스 시절 맹활약했던 갤러거의 재능을 믿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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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부활 기회를 잡을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의 이탈을 대비해 첼시의 코너 갤러거(23)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중이다. 레스터 시티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매디슨(26) 영입에 성공했다. 굴리에모 비카리오(26)를 데려오며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한 위고 요리스(36) 이탈도 대비했다.
방출 가능성도 있다.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호이비에르를 노린다. 그의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전에 가세할 듯하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시즌 토트넘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왕성한 활동량과 터프한 플레이를 즐기면서도 토트넘 내 출전 시간 2위를 기록한 철강왕이다.
이에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의 이적을 대비하고자 한다. 첼시의 갤러거를 영입 리스트에 뒀다. 갤러거는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시절 맹활약 한 미드필더다. 경기장 전 지역을 누비는 전천후 중원 자원으로 통한다. 당시 감독이었던 파트릭 비에이라는 “첼시의 전설 프랭크 램파드 급 재능이 보이는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창 주가를 올린 갤러거는 잉글랜드의 미래라 불리기도 했다.
2022-23시즌에 앞서 갤러거는 원소속팀 첼시로 임대 복귀했다. 토마스 투헬 당시 첼시 감독도 그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막상 갤러거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뒤숭숭한 첼시 분위기 속에서 좀처럼 예전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부터 갤러거의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번엔 런던 라이벌 토트넘이 접근했다. 토트넘은 팰리스 시절 맹활약했던 갤러거의 재능을 믿는 눈치다. 호이비에르의 대체자로 고려 중이다. 현재 토트넘에는 나폴리에서 돌아온 탕귀 은돔벨레(26), 부상에서 회복 중인 로드리고 벤탄쿠르(24), 유망주 파페 마타 사르(20)와 올리버 스킵(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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