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규 “스콜인데 수영장서 쇼생크 탈출”‥‘카지노’ 숙소 에피소드(홈즈)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형준이 송영규와 드라마 ‘카지노’ 촬영 중 겪었던 숙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월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송영규, 임형준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구해줘! 홈즈’ 인턴 코디로 12회나 출연한 임형준은 “반코(반고정 코디)가 쌓이다 보면 큰코다. 참고로 집이 가평이다. 차 안 막힐 때 (상암까지) 두 시간 걸린다.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온다”라고 말했다.

임형주는 송영규와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임형준은 “(서울예대) 학교 선후배다. 제가 후배다. 졸업하고 뮤지컬도 같이 했고, 드라마 ‘카지노’도 같이 했다”라며 “‘카지노’를 찍을 때 호텔 생활을 오래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촬영이 없어도 무조건 안에만 있었다. 무조건 호텔 수영장에 모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루는 갑자기 스콜이 몰려왔다. 비가 쏟아지면서 번개가 쳤다. 다들 급하게 나왔는데 송영규가 혼자 안 나오고 ‘너무 좋다’ 하면서 수영을 즐겼다”라고 폭로했다.

송영규는 “‘쇼생크 탈출’을 찍었다”라고 인정했고,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 됐다. 장동민은 “입에서 ‘살려주세요’리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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