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폭우에…경기도 재대본 비상 '1단계→2단계' 격상

김미루 기자 2023. 7. 13.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밤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저녁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한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9시부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중부 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70㎞로 북동진해 밤 9시 전후로 수도권에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 수석동 화물차량이 고립된 모습. 경기도가 저녁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사진=뉴시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밤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저녁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한다.

반지하주택 거주자 등 재해취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가구에는 임시 침수 방지시설을 사전 설치한다. 또 침수가 우려될 경우에는 주민대피계획에 따라 사전대피를 시행한다.

또 지역 소방·경찰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을 대피시키고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을 통제한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9시부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중부 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70㎞로 북동진해 밤 9시 전후로 수도권에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