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우크라 재건·교통인프라’ 등 MOU 3건 체결

오은선 기자 2023. 7. 13. 2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대통령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해 각서(MOU) 3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개발 협력 전권 대표는 이날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두 정상의 공동 언론발표에 앞서 협정 서명식을 열고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에 서명했다.

원 장관은 폴란드 인프라부 장관과 '교통 인프라 개발 협력 MOU'도 별도로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ONHAP PHOTO-4830>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 (바르샤바=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야드비가 에밀레비추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개발협력 전권대표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배석한 가운데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2023.7.13 kane@yna.co.kr/2023-07-13 21:18:20/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대통령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해 각서(MOU) 3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개발 협력 전권 대표는 이날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두 정상의 공동 언론발표에 앞서 협정 서명식을 열고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에 서명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발 프로젝트 협력,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국토, 도시, 인프라 계획 협력, 공공·민간 기업 간 교류 장려·촉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언론 발표에서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원 장관은 폴란드 인프라부 장관과 ‘교통 인프라 개발 협력 MOU’도 별도로 체결했다.

양국 정부는 이를 통해 폴란드와 중동부 유럽 지역 교통 인프라 개발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공·민간 기업들의 교류를 장려하고 촉진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한·폴란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MOU’를 체결, 무역·투자·산업·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