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 무인발매기까지 ‘Apple Pay’ 확대 운영

2023. 7. 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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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Apple Pay(iOS)', '삼성페이(안드로이드)', 'KB페이(안드로이드)' 등의 NFC 결제시스템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고객 안내센터 뿐만아니라 무인발매기에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 할 수 있다.

공항철도는 지난 3월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Apple Pay', 'KB페이' 등의 NFC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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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통열차 승차권 무인발매기에서 애플페이 결제하는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공항철도는 ‘Apple Pay(iOS)’, ‘삼성페이(안드로이드)’, ‘KB페이(안드로이드)’ 등의 NFC 결제시스템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고객 안내센터 뿐만아니라 무인발매기에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 할 수 있다.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3분 소요되며 운임은 성인 기준 편도 9500원이다.

공항철도는 지난 3월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Apple Pay’, ‘KB페이’ 등의 NFC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고객안내센터를 방문해야만 ‘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무인발매기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공항철도 임헌조 경영본부장은 “공항철도는 내국인 뿐만아니라 해외여행객의 이용이 많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간편하고 편리한 결제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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