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통계조작 의혹' 김수현 전 靑 정책실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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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지금까지 황수경·강신욱 전 통계청장을 시작으로,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과 홍장표 전 경제수석, 김상조 전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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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감사원이 오늘(13일) 김 전 실장을 소환해 대면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9월 한국부동산원과 통계청 등을 상대로 국가통계에 대한 실지 감사를 시작한 지 열 달 만입니다.
감사원은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주택가격 동향이 공표되기 전 한국부동산원 내부에서만 공유되는 통계 잠정치를 미리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을 포착하고, 여기에 김 전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지금까지 황수경·강신욱 전 통계청장을 시작으로,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과 홍장표 전 경제수석, 김상조 전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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