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파업, 광주·전남 14곳 동참
손민주 2023. 7. 13. 22:21
[KBS 광주]의료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는 전국보건의료노조 파업에 광주와 전남에서는 14개 의료기관,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조합원 6천여 명 중 오늘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 2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의료 기관마다 필수인력이 근무에 투입되면서 큰 차질은 없었지만, 외래 환자들의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등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내일은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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