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첫 현장직 노조 출범…“노동권 보장”

최진석 2023. 7. 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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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삼성중공업 현장직 노동자들의 첫 노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노조는 오늘(13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크레인 참사 이후에도 노동자가 다쳐도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어 노조를 설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직 노동자들은 장마철 무급휴직 등으로 월급이 줄었다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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