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상위 1% 아이큐 진단에 으쓱 "그렇게 피곤했는데?"(홍김동전)

주우재가 상위 1% 아이큐로 진단받았다.

7월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정신검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은 사전에 심리 및 IQ 검사를 받고 결과를 받았다. 주우재는 "고등학생 때 IQ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을 때 137이었다"고 말했다.

의사는 주우재에 대해 "이번에 검사한 웩슬러 지능 검사가 짜게 나온다. 134면 다른 검사면 140 나올 거다. 상위 1%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렇게 피곤했는데도 불구하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싸가지가 없다"고 농담했다.

의사는 "가장 높았던 항목은 청각적 자극 처리 속도였다"고 밝혔다.

또 의사는 "제한된 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쓰다 보니 표면적으로 보면 무심해 보일 수 있지만, 내면적인 스트레스를 다루기 위한 나름대로의 방어법"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KBS2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