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편기연 "지인 사기빚 10년간 갚아, 미친 사람 된 듯"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종세상' 편기연이 지인으로 인한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13일 밤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네 꿈을 펼쳐라'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했던 배우 편기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편기연은 이로 인해 빚 4억800만원을 지는 사기를 당하게 됐다.
약 10년에 걸쳐 빚을 갚았다는 편기연은 "그런 생활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특종세상' 편기연이 지인으로 인한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13일 밤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네 꿈을 펼쳐라'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했던 배우 편기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편기연은 "군대 제대하고 공백기를 좀 보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 순간 섭외가 점점 안 들어오고 너무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정말 친형제처럼 친한 형이 '기연아 형이 이런 사업을 생각하는데 돈이 없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투자를 받든, 네가 있는 돈이든 다 합쳐서 회사를 한 번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직접 회사를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편기연은 이로 인해 빚 4억800만원을 지는 사기를 당하게 됐다. 이에 대해 편기연은 "자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그런가 했다. 근데 되게 시원했다. 정말 미친 사람이 되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약 10년에 걸쳐 빚을 갚았다는 편기연은 "그런 생활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