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文정부 통계 조작 의혹 관련 김수현 전 靑 정책실장 대면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13일 불러 조사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 김 전 실장을 소환해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감사원은 김 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지금까지 황수경·강신욱 전 통계청장을 대면 조사했으며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홍장표 전 경제수석, 김상조 전 정책실장,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가격동향 공표 전 靑 지시 여부 조사
부동산 뿐 아니라 소득·고용 통계 개입 정황도 조사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13일 불러 조사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 김 전 실장을 소환해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주택가격동향이 공표되기 전,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한국부동산원 내부에서만 공유되는 통계 잠정치를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감사원은 김 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소득·고용 통계와 관련해서도 사전 보고와 개입 정황이 있었는지 들여다보는 중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국토교통부·통계청·한국부동산원을 대상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실지감사(현장감사)를 벌여왔다.
감사원은 지금까지 황수경·강신욱 전 통계청장을 대면 조사했으며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홍장표 전 경제수석, 김상조 전 정책실장,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혜지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승준, 드디어 한국 오나…“비자 발급 거부 취소”
- “계좌번호 잘못 입력했네”…착오송금 86억원 주인 찾아
- 맨손으로 친구 살해한 고3 여학생…경찰, 구속영장 신청
- “온몸 문신하고 전국구 1등? 같잖다”…MZ조폭 회식 본 검사의 분노
- “인형처럼 온몸 씻겼다” J팝 거물 ‘성착취’…유엔 인권위 조사
- 성기 확대하려 실리콘 넣었다가… 사망한 30대 獨남성 이유는
- “잠 좀 자라고”…9개월 아들 젖병에 ‘좀비 마약’ 탄 美 10대
- 초·중학생과 성관계하며 ‘보디캠 촬영’…방과후 강사 ‘구속기소’
- 마지막 시험 마치고 쓰러진 대학생, 6명 생명 살려
- 차관 되더니… 장미란 확 바뀐 스타일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