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에 서울 2천여 가구 정전...빗길에 1명 다쳐

이준엽 2023. 7. 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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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밤 9시부터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쌍문동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이 여파로 일대 주택 2천백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 가운데 580여 세대는 아직 복구작업 중입니다.

그제(11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실종된 68살 여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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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밤 9시부터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쌍문동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이 여파로 일대 주택 2천백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 가운데 580여 세대는 아직 복구작업 중입니다.

전남 화순군에서는 도로 위에 경사면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1t 트럭을 몰고 지나던 50대 남성이 토사에 부딪혀 팔목을 다쳤습니다.

이밖에 5개 시도 14개 시군구에서 38세대 60명이 침수 등으로 일시대피했습니다.

그제(11일) 오후 3시 반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실종된 68살 여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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