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번진 ‘트렌드지’ 열풍···인도네시아·일본 이어 오는 22일 카자흐스탄 첫 방문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신한류돌’ 트렌드지(TRENDZ)가 카자흐스탄을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13일 전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오는 2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 극장에서 개최하는 한국-카자흐스탄 상호 문화 교류의 해 기념 공연에 공식 초청됐다고 알렸다.

​한국-카자흐스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개최된 이번 기념 공연에서 트렌드지는 데뷔곡 ‘TNT(Truth&Trust)’(티앤티)를 비롯해 미니 2집 타이틀곡인 ‘WHO[吼]’(후), ‘VAGABOND’(배가본드), 최근 발매한 ‘NEW DAYZ’(뉴 데이즈) 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렌드지는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한류돌’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도 또 한 번 트렌드지가 카자흐스탄 출격을 알리면서, 현지 팬들 뜨거운 반응과 티켓팅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트렌드지는 지난 9일에 일본 첫 쇼케이스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돌’로 존재감을 굳혔다.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일본을 뜨겁게 달군 것에 이어 이번엔 카자흐스탄을 찾는 트렌드지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트렌드지가 초청된 한국-카자흐스탄 상호 문화 교류의 해 기념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5시(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오페라 극장에서 개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