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폴란드 '우크라재건·교통인프라' 양해각서 체결

박기현 기자 2023. 7. 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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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폴란드와 13일 교통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개발협력 전권대표'와는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발 프로젝트 협력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국토, 도시, 인프라 계획 협력 △양국의 공공·민간기업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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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내 기업 중·동유럽 진출 교도보될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드레이 아담칙 인프라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3.5.24/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폴란드와 13일 교통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폴란드 인프라부와는 △폴란드 및 중·동유럽지역 교통 인프라 개발 △항공 포함 교통 분야 양국간 협력 강화 △중·동유럽의 동서 및 남북 교통축 개발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개발협력 전권대표'와는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발 프로젝트 협력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국토, 도시, 인프라 계획 협력 △양국의 공공·민간기업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리 기업이 더 많이 중·동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삼겠다"며 "특히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최인접국이자 재건사업 진출의 거점으로, 협력방안을 계속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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