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목 조른 조은숙→전혜연, 복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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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가 심이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전혜연이 복수를 다짐했다.
13일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3회에서는 친어머니가 이순영(심이영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윤솔(전혜연 분)과 강치환(김유석 분)의 목을 조르는 나정임(조은숙 분)의 분노가 그려졌다.
이후 윤솔은 강치환이 나정임을 찾아간 사실을 알게됐고, 그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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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친모가 심이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전혜연이 복수를 다짐했다.
13일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63회에서는 친어머니가 이순영(심이영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윤솔(전혜연 분)과 강치환(김유석 분)의 목을 조르는 나정임(조은숙 분)의 분노가 그려졌다.
윤솔은 강치환에게 자신의 친어머니에 관해 물었지만 강치환은 "내가 어떻게 알겠냐"고 잡아뗐다. 하지만 윤솔의 태도에 불안해진 강치환은 오 실장을 통해 나정임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는지 추궁했고, 그런데도 의심을 그치지 못해 나정임을 직접 찾아 나섰다.
윤슬 역시 강치환을 의심했다. 그는 "분명히 알고 있는 표정이었어. 그런데 왜 저렇게 당황하면서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지? 국가 기밀도 아니고"라며 그를 경계했다. 결국 윤솔은 어린 시절 머물렀던 자애원을 찾아가 친모가 이순영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강치환은 나정임의 치킨집을 찾았다. 나정임은 그를 반기며 "오빠, 그동안 어디 갔다가 지금 오냐.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는데"라고 말했다. 강치환은 나정임의 눈치를 살피며 안부를 묻고 과일은 건네는 등 친절을 베풀었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지 못한 그는 이내 돌아섰지만, 나정임은 돌변해 "가긴 어딜 가냐"고 분노했다.
나정임은 급기야 강치환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면서 "죽고 싶어? 너 나한테 죽고 싶어서 온 거잖아"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나정임을 밀치고 도망쳐 나온 강치환은 “오빠라고 부를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처음엔 연기하는 줄 알았다. 목까지 졸라서"라며 "아무튼 아직 제정신이 아닌 건 확실해”라며 안도했다. 이후 윤솔은 강치환이 나정임을 찾아간 사실을 알게됐고, 그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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