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가 '날벼락'…인천서 식당 천장 일부 무너져 5명 부상

이보배 2023. 7. 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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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식당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식당에서 천장 내장재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천장이 노후해 얇은 판이 떨어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날 내린 폭우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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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의 한 식당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식사 중이던 손님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식당에서 천장 내장재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식당에 있던 손님 등 5명이 어깨와 무릎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 2곳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당시 식당 안에는 총 10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무너진 식당 천장 내장재는 합판으로 돼 있었고,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천장이 노후해 얇은 판이 떨어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날 내린 폭우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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