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연예인 삶 고충 고백 눈물 “늘 긴장 상태‥힘들어”(홍김동전)

서유나 2023. 7. 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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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연예인으로서의 삶의 고충을 드러냈다.

이날 홍진경은 검사 중 눈물을 보였다.

이후 홍진경은 "맨날 바쁘게 지내니 저도 제 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는데 그걸 느꼈다. '내가 힘들구나'. 인생에 전반을 연예인으로 살다 보니 늘 긴장 상태같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인생은 원래 그런 거니까' 더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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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연예인으로서의 삶의 고충을 드러냈다.

7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45회에서는 멤버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정신 검진 특집이 이루어졌다.

이날 홍진경은 검사 중 눈물을 보였다. 램프의 요정이 와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떤 걸 빌 것 같냐는 질문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후 홍진경은 "맨날 바쁘게 지내니 저도 제 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는데 그걸 느꼈다. '내가 힘들구나'. 인생에 전반을 연예인으로 살다 보니 늘 긴장 상태같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인생은 원래 그런 거니까' 더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홍진경이 대인관계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 스트레스가 크다고 분석한 전문의는 "그럼에도 강점들은 잘 작용한다"며 홍진경이 두려운 생각이 들면 '기도한다'고, 본인의 앞날을 '편안할 것 같다'고 적은 문구들을 언급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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