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리몸’의 반전…‘패스 마스터’ 감독이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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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잦은 부상으로 실패한 선수의 FC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베르나르두 실바(28)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만약 실바 영입 실패 시 바르셀로나는 지오바니 로 셀소(27)를 대신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수개월 동안 실바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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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잦은 부상으로 실패한 선수의 FC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베르나르두 실바(28)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만약 실바 영입 실패 시 바르셀로나는 지오바니 로 셀소(27)를 대신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유럽 정상을 노린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맛봤다. 해당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2023-24시즌에 앞서 선수단 보강을 통해 유럽 대항전 선전을 노린다.
중원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프리미어리그, UCL, FA컵 우승)을 이끈 일카이 귄도안(32)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도 노리고 있다. 맨시티의 실바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실바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점차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겨울 이적시장 때부터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온 이유다. 바르셀로나는 수개월 동안 실바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실바에 접근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은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유럽 스타들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34), 은골로 캉테(32) 등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심지어 전성기 나이에 접어든 선수도 중동행을 택했다. 후벵 네베스(26)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8)가 알 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실바는 알 힐랄로부터 7,5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 규모의 연봉을 제안받았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실바 영입 실패 시 대안을 고민 중이다. 한때 토트넘의 기대를 받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신음한 로 셀소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선택으로 알려졌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실바의 대안으로 로 셀소를 점찍었다. 기술이 뛰어난 선수를 선호하는 사비 감독의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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