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으로 뛰었는데… 김종국 감독, 심판 판정에 분노한 사연[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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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49)이 심판 판정에 분노하며 시즌 2호 퇴장을 당했다.
KIA는 13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에 KIA 김종국 감독은 경기장으로 뛰쳐 나와 심판진을 가리키며 강력한 항의를 펼쳤다.
이 실점에 흐름을 잃은 KIA는 결국 삼성에 1-4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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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49)이 심판 판정에 분노하며 시즌 2호 퇴장을 당했다.
KIA는 13일 오후 6시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문제의 장면은 0-0으로 맞선 3회초에 나왔다. 2사 1루에서 KIA 좌완 선발투수 양현종은 삼성 호세 피렐라를 투수 방면 땅볼로 유도했다. 이닝이 그대로 끝나는가 했던 상황.
하지만 양현종이 갑작스러운 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에 양현종은 피렐라가 스리피트 라인 안쪽으로 깊게 뛰었다고 주장했다. KIA 벤치는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다.
화면으로 보기에도 피렐라는 1루 라인 안쪽으로 뛰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심판진은 "타자주자가 인사이드, 페어라인으로 뛰기는 했지만 투수의 송구가 벗어났기 때문에 처음부터 송구 실책으로 판단했다"고 판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KIA 김종국 감독은 경기장으로 뛰쳐 나와 심판진을 가리키며 강력한 항의를 펼쳤다. 피렐라가 스리피트 규정을 위반하며 안쪽으로 뛰었기 때문에 양현종의 송구가 벗어났다는 주장이었다. 다시 말해 피렐라가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실책이 나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디오판독으로 결정된 판정은 바뀔 수 없었고 해당 결과에 항의한 김종국 감독은 퇴장을 당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KIA 포수 김태군이 포일을 범했다. 결국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삼성이 선취점을 신고했다. 사실상 앞선 판정이 점수에 크게 관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실점에 흐름을 잃은 KIA는 결국 삼성에 1-4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KIA에겐 야속한 심판 판정이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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