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미미, 청주여자교도소 찾아 “‘친절한 금자씨’ 생각나 무서워”(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지은 기자 2023. 7. 13. 21:29
‘관계자 외 출입금지’ 신봉선과 ‘오마이걸’ 미미가 청주여자교도소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자교도소이자 여성 강력사범들이 모여 있는 청주여자교도소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는 전남편 살인 사건의 고유정, 국정농단의 최순실, 정인이 양모 등 범죄자들이 수용돼 있다.
청주여자교도소를 찾은 신봉선과 미미는 수용 절차에 따라 소지품을 반납하고 의상을 갈아입은 뒤 신체검사를 받고 수용실로 이동했다. 신봉선은 “실제 수용자들이 계시는 곳인가?”라고 물었고 미미는 “그런 것 같다. 어떡하냐. 여기 오고 싶다고 한 내 입이 방정”이라며 낯선 감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무릎을 꿇고 앉아 대화를 나눴다. 신봉선은 “‘친절한 금자씨’ 봤냐?”고 물었고 미미는 “그 영화 때문에 무섭다”고 답했다.
이어 신봉선은 “라면이 정말 많다. 동료 수용자들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금지돼 있지?”라며 농담하다가 “다 돈이다. 돈 없으면 여기서도 살기 힘들구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판매 물품 목록을 살펴봤고 호르몬제가 있다는 것을 신기해했다. 앞서 구치소에 갔던 양세형은 “구치소에는 탈모약이 있어서 충격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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