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밤 9시 '호우주의보→호우경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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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상청이 수도권 전역의 호우특보 수준을 '호우경보'로 강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기준 호우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전북서해안에는 시간당 10~20㎜ 안팎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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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상청이 수도권 전역의 호우특보 수준을 '호우경보'로 강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기준 호우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전북서해안에는 시간당 10~20㎜ 안팎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수도권 주요 지점 강수량은 △노원(서울) 97.0㎜ △구리 96.5㎜ △청평(가평) 94.5㎜ △송도(인천) 94.5㎜ △창현(남양주) 94.0㎜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를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밖에 강원내륙·산지 등 영서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게 되는 밤 9시를 전후로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방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또한, 내일(14일)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이날(13일) 밤부터 모레(15일)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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