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싸움’ 정호영 “솔직히 양식 팀은 못 할 것 같다”
셰프 정호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셰프들과 자존심을 건 치킨 전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오후 8시 50분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이하 ‘닭싸움’)이 첫 방송 된 가운데, 정호영은 8인의 사부 군단으로 출격하며 활약을 펼쳤다.
‘닭싸움’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대표하는 일타 셰프들의 수제자들이 치킨 대결을 펼치는 푸드 버라이어티로, 이날 정호영은 스타 셰프답게 음식에 대한 깊은 지식은 물론, 예능감까지 방출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치킨 전쟁의 시작 전, 사부 정호영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게 된 수제자는 김도우 참가자였다. 정호영은 “지면 돌아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대결 전부터 승부욕을 활활 불태웠다.
또 정호영은 제자 김도우에게 “솔직히 양식 팀은 별로 못 할 것 같다. 샘 킴은 자연주의를 좋아한다. 튀김도 잘 안된다. 신경 쓰지마”라며 견제한 것은 물론, “자연주의는 자극적인 치킨 전쟁이 힘들다. 일식은 멈추지 않고 최상의 맛을 끌어낸다”라며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첫 번째로는 1대1 ‘시그니처 치킨’ 대결이 펼쳐졌다. 정호영은 제자 김도우의 요리 과정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유익한 정보들을 방출하는가 하면, 김도우가 쓴 ‘사부 찬스’에서는 완벽한 손놀림과 함께 특급 잔소리까지 폭격하는 등 방송의 재미를 한껏 배가시키기도 했다.
정호영이 출연하게 된 ‘닭싸움’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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