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달러 대출사기 모잠비크 전 재무장관 미국으로 송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조5천400억원 규모의 대출 사기 혐의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체포돼 구금 중이던 모잠비크의 전 재무장관이 미국으로 송환됐다고 현지 eNCA 방송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남아공 법무·교정부는 전날 마누엘 창 전 모잠비크 재무장관을 미국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창 전 장관은 2013∼2015년 공기업 3곳 명의로 크레디트스위스로부터 참치잡이 사업 등의 명목으로 20억 달러를 대출받아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조5천400억원 규모의 대출 사기 혐의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체포돼 구금 중이던 모잠비크의 전 재무장관이 미국으로 송환됐다고 현지 eNCA 방송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남아공 법무·교정부는 전날 마누엘 창 전 모잠비크 재무장관을 미국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창 전 장관은 2013∼2015년 공기업 3곳 명의로 크레디트스위스로부터 참치잡이 사업 등의 명목으로 20억 달러를 대출받아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 전 장관이 미국으로 인도됨에 따라 그는 앞으로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기소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3396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중대본, 호우 위기경보 최고 단계 "심각" 발령
- '시간당 43mm' 집중 호우에 곳곳 침수‥수도권 전역 호우주의보
- "성인 남성보다 큰 바위가 도로에"‥"어디서 떨어질지 모른다"
- 오염수 방류 점검할 '한국 전문가 참여' 요청에 일본, 즉답 피해
- 노선 변경 제안 용역업체 "합리적인 안 만든 것"
- 도로 맨홀 열리고 식당 천장 물 새고‥시청자 제보 영상
- 19년 만의 총파업‥"수술 연기에 진료 축소"
- SFTS 확진 40대 여성 사망‥길고양이가 감염 경로?
- '병역 기피' 유승준 한국 돌아오나‥법원 "비자 발급해 줘야"
- [단독] 동급생 살해한 여고생‥"피해 학생에 학폭 저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