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전봉준 장군 동상 제작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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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군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전봉준장군 동상의 제작현장을 방문했다.
13일 심덕섭 군수는 '義의 깃발아래'란 주제의 전봉준장군 동상 제작현장인 익산의 국경오작가미술연구소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작팀을 격려하고 제작상황을 점검했다.
심덕섭 군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 정신을 잘 반영한 작품을 제작해 전봉준장군의 정신을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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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군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전봉준장군 동상의 제작현장을 방문했다.
13일 심덕섭 군수는 '義의 깃발아래'란 주제의 전봉준장군 동상 제작현장인 익산의 국경오작가미술연구소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작팀을 격려하고 제작상황을 점검했다.
군이 건립에 나선 전봉준장군 동상은 범국민 성금과 군비를 더해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동상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무장포고문 선포 후 의연한 자세로 앞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과 그 옆에 농민군이 비장하게 결의하는 모습, 당시의 고통받던 민초들의 처절한 모습 등이 섬세한 표현으로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봉준장군 동상은 오는 2024년 1월10일 ‘전봉준장군 탄생 제168주년 기념행사’ 때 군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군청 맞은편(오거리 회전교차로 옆)에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동상 주변을 수변공간과 잔디광장을 갖춘 소공원으로 조성해 동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의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자주와 평등 정신을 잘 반영한 작품을 제작해 전봉준장군의 정신을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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