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 공항점 개점 행사

김기환 2023. 7. 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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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 공항점(사진) 개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6개 면세사업자와 경쟁을 통해 멜버른 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1090평(3592㎡) 매장을 2027년 약 1704평(5634㎡) 면적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호주 시드니 시내점과 베트남 다낭 시내점 등 6개 국가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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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프리 매장 인수해 2033년까지 영업
2027년 면적 확장 연매출 3000억 계획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 공항점(사진) 개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6개 면세사업자와 경쟁을 통해 멜버른 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해 지난달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사업 기간은 2033년 5월까지 총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1090평(3592㎡) 매장을 2027년 약 1704평(5634㎡) 면적까지 확장해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멜버른 공항점은 화장품과 향수, 주류, 담배, 잡화 등 390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멜버른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국제선 여행객 수는 약 74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7.6% 수준까지 회복됐다.

또 향후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에 따라 여행객 수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면세점은 호주 시드니 시내점과 베트남 다낭 시내점 등 6개 국가에서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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