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세손’ 정승환, “녹음할 때 성격파탄자 돼”(조현아의 목요일 밤)

김지은 기자 2023. 7. 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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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화면 캡처



‘조현아의 목요일 밤’ 정승환이 가수를 하며 가장 좋은 순간과 스트레스받는 순간을 밝혔다.

정승환은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별(Dear)’을 부른 뒤 “이 노래 가사 중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데”라며 “친구랑 연락하다가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이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순간에 직면했을 때 이 노래가 아주 작은 빛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가수를 하며 가장 좋았을 때에 대해 “가장 행복한 순간은 믹스 마스터가 끝나고 모니터할 때가 가장 좋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받는 순간으로 “녹음할 때”라며 “녹음할 때 성격 파탄자가 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권진아는 “악명높다고 들었다. 전날 정승환과 녹음한 직원들은 다음날 머리를 안 감고 온다. 다 모자를 쓰고 온다”라며 “밤을 새워서 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가수는 얼마나 힘들겠냐?”고 부연 설명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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