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전북 최대 400mm 이상, 전국 많은 비‥폭우 계속
[뉴스데스크]
강한 비구름대가 현재 수도권을 향해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 시간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요.
붉게 표시된 강한 비구름대가 이미 인천을 비롯한 경기 서해안 쪽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을 해나가면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 그리고 강원도에 빗줄기도 강해지겠습니다.
지금 레이더에서 서해상에서 또 다른 강한 비구름대가 보이는데요.
이 비구름은 오늘 늦은 밤부터 그 밖의 서쪽 대부분 지방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호우 경보로 강화됐고요.
또 충남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바람도 강해서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남과 전북에 최고 40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과 경북 북부 지방에 최고 300mm 이상이 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위험 시점을 보시면 수도권 북부와 강원 북부는 내일 오전까지, 오늘 밤부터는 충청도와 호남 지방에서도 시간당 30에서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이번 폭우 뒤에도 비 소식이 길게 나와 있는데요.
다음 주까지 계속해 많은 비가 강약을 반복해 오겠습니다.
피해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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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3383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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