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수도권 강한 비, 경기도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지역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3일 오후 7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도는 이날 오전 9시부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전 시·군 등에 긴급 공문을 보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 저지대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주문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중부지역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3일 오후 7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은 “서해중부 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70㎞로 북동진해 오후 9시 전후로 수도권에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에 도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반지하주택 재해취약자 보호 활동(1대 1 매칭 조력자를 통한 안부 전화, 방문) △침수 방지시설 미설치 가구는 임시 침수 방지시설을 사전 설치하고 야간 기상 상황에 따라 침수가 우려될 경우 주민대피계획에 따라 사전대피 적극 시행 △지역 소방·경찰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해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위험지역 통제 시행 등을 추진한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 4시 대학에서 여성 덮친 40대, 강도일까 성범죄일까?
- 물폭탄에도 쉴 틈 없어.. 장마철 '빗물 먹은 쓰레기' 극한 분리수거
- 쑥쑥 크는 쌍둥이 판다…에버랜드, SNS서 근황 공개
- "이건 귀하네"...손흥민 어시스트·임영웅 골, 드디어 공개
- 계부가 딸 성폭행, 결국 극단적 선택...母 알고도 묵인
- '애플 매니아' 北 김정은도 접었다
- 새벽 빈집에 도어락 ‘삑삑삑’…“손에 쥐고 있는 건 뭐에요?”
- ‘집착’과 ‘절교’…끝내 동급생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
- 주변에 웃음 나누던 20대 청년 6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의 별
- 유승준 한국 오나…'2차 비자소송' 항소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