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MLB 한국서 개막전‥김하성 "서울에서 만나요"
[뉴스데스크]
◀ 앵커 ▶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서울에서 열립니다.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와 유독 한국과 인연이 깊은 LA다저스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 리포트 ▶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내년 정규리그 개막전을 서울에서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3월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경기는 고척돔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미국 밖에서 공식 개막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9번째로, 서울은 일본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개최도시가 됐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맹활약 중인 김하성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건데요.
김하성도 태극기를 두른 사진과 함께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조국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야구를 대표할 기회가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박찬호와 최희섭, 류현진 등 한국 선수와 인연이 많은 LA다저스도 서울에서 만나자는 한국어 인사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내년 3월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김하성/샌디에이고] "한국에서 파드리스 팬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에서 만나요."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3376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중대본, 호우 위기경보 최고 단계 "심각" 발령
- '시간당 43mm' 집중 호우에 곳곳 침수‥수도권 전역 호우주의보
- "성인 남성보다 큰 바위가 도로에"‥"어디서 떨어질지 모른다"
- 오염수 방류 점검할 '한국 전문가 참여' 요청에 일본, 즉답 피해
- 노선 변경 제안 용역업체 "합리적인 안 만든 것"
- 도로 맨홀 열리고 식당 천장 물 새고‥시청자 제보 영상
- 19년 만의 총파업‥"수술 연기에 진료 축소"
- SFTS 확진 40대 여성 사망‥길고양이가 감염 경로?
- '병역 기피' 유승준 한국 돌아오나‥법원 "비자 발급해 줘야"
- [단독] 동급생 살해한 여고생‥"피해 학생에 학폭 저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