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악인' 이종원 비밀 코앞에 [종합]

황서연 기자 2023. 7. 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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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의 최윤영이 최재성 죽음에 관한 비밀을 밝힐 수 있을까.

13일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연출)에서는 정겨울(최윤영)이 편상국(이명호)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정겨울과 서태양 정영준은 남만중의 도움으로 편상국 어머니의 병실 앞을 지키고 그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수색하는 등 포위망을 좁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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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비밀의 여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비밀의 여자'의 최윤영이 최재성 죽음에 관한 비밀을 밝힐 수 있을까.

13일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연출)에서는 정겨울(최윤영)이 편상국(이명호)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길자(방은희) 정겨울은 병원 앞에서 편상국을 마주 쳤다. 윤길자에게 편상국이 정현태(최재성)의 군대 후임이었다는 말을 들은 정겨울은 "혹시 편 비서님이냐"라고 물었고, 당황한 편상국은 윤길자를 밀치고 도망쳤다.

앞서 정겨울은 "오늘 출국해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라던 편상국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들었던 상황. 이에 즉시 남만중(임혁)을 찾아가 "편 비서를 잡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함께 들은 남연석(이종원)이 이미 편상국에게 일이 틀어졌다는 연락을 받은 상황. 남연석은 그에게 공항을 즉시 떠나라고 경고했고 서태양(이선호) 정영준(이은형)이 공항에 잠복했지만 편상국을 잡지 못했다.

이후 정겨울과 서태양 정영준은 남만중의 도움으로 편상국 어머니의 병실 앞을 지키고 그의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수색하는 등 포위망을 좁혀 나갔다. 편상국은 애인이 운영하는 모텔에 숨었고, 남연석은 그를 찾아와 위조 여권을 건넸다. 편상국은 남연석을 완벽히 믿지 않았고, 자신이 그와 함께 있었다는 증거를 남기려는 한편 결정적인 증거가 될 펜 녹음기를 찾아오기 위해 머리를 썼다. 펜 녹음기는 자신이 가방을 두고 온 어머니의 병실에 있었다.

KBS2 비밀의 여자


남유진(한기웅)은 정겨울에게 자신도 편상국을 찾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지만 외면만 받았다. 열이 받은 남유진은 비서를 시켜 편상국을 추적하게 했고 그의 사진을 손에 넣었다. 남유진은 "편 비서가 예전에 퇴사한 이후 그와 연락한 적이 없다"라던 남연석이 5년 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편상국을 만났던 사실을 기억했다. 하지만 남연석은 남만중 앞에서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며 이를 부인했다.

한편 편상국은 애인을 간병인인 척 속여 어머니 병실에 있던 자신의 가방을 되찾아 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병실 앞을 지키고 있던 정겨울에게 꼬리가 밟혀 은신 중이던 모텔을 발각 당했다. 정겨울 서태양 정영준이 방 안으로 쳐들어왔고, 편상국은 당황하며 이들과 대치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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