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폴란드 대통령 부부에 대한민국 최고 훈장 수여

박태진 2023. 7. 13.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에게 대한민국 최고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두다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두다 영부인에게 수교훈장 광화대장을 각각 수여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궁화대훈장·수교훈장 광화대장 각각 수여
현지 관례 따라 대통령 부부와 선물도 교환

[바르샤바=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에게 대한민국 최고 훈장을 수여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두다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두다 영부인에게 수교훈장 광화대장을 각각 수여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무궁화 대훈장’은 우리나라 최고 훈장으로, 대통령 및 그 배우자나 우방원수 및 그 배우자 또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안전 보장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전·현직 우방원수 및 그 배우자에게 수여한다.

또 ‘수교훈장 광화대장’은 국권의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수교훈장 중 최고등급(1등급) 훈장으로, 외국의 수상급 이상 인사에 수여한다.

한편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공식 회담에 앞서 폴란드 관례에 따라 두다 대통령 부부와 환담을 갖고 선물을 교환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